인플레이션이란?
시장에 통화량이 많아져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가 오르는 현상입니다.
인플레이션이 발동되면 똑같은 금액이라고 해도 물가가 올라있기 때문에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게되죠.
예를들어 10,000원으로 김밥을 10줄 살 수 있었는데, 인플레이션이 발동하면 5개밖에 못 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느낍니다.
이 때, 중앙은행에서 조치를 취하는게 금리 인상이죠.
금리를 인상시키면 대출은 받기 부담스러워지고, 높아진 금리를 이용해 은행에 저축을 하게되면 시중에 나와있는
통화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통화량을 조절 하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는 물가뿐 아니라 주가도 올라가므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라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알아볼게요.
첫째, GDP성장률이 높아야 합니다.
GDP성장률이 저조한데 물가만 올라가는 경우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Stagnation)와 물가상승(Inflation)의 합성어로 불황의 전형적인 형태라 할 수 있는데,
이때는 증시가 하락합니다.
둘째, 물가가 오르더라도 GDP성장률과 금리보다는 낮아야 합니다.
물가상승률이 GDP성장률이나 금리보다 높으면, 사업을 하거나 은행에 저축하는 것보다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해져 시중자금이 투기시장으로 몰립니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극심한 투기 뒤엔 언제나 극심한 경제불황이 따라다녔죠.
인플레이션과 달리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일 때는 증시가 상승하지 못합니다.
▶ 기업실적이 호전되면 주가는 올라갑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기업실적이 호전되면 주가는 올라가고, 기업실적이 악화되면 주가는 떨어지죠.
금리가 낮고 경기가 좋아져서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고 환율과 국제유가가 안정되면 기업실적이 좋아집니다.
▷경상수지가 흑자일 때 주가는 상승한다.
경상수지가 흑자면 주가가 상승하고, 경상수지가 적자면 주가가 하가합니다.
경상수지가 흑자라는 것은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다는 의미이므로, 기업의 실적이 좋아져서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반대로 경상수지가 적자면 기업의 실적이 나빠져서 주가 하락 요인이 됩니다.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요인들 중 가장 크기 영향을 미친 순서는
① GDP성장률, ②금리, ③ 경상수지, ④ 환율입니다. 그러나 이 경제요인들은 독립변수가 아니고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유기적인 요인들이므로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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